기업공부/유한양행

231011_3분기 신약 기술수출 부진

비뿔 2023. 10. 1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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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3분기에는 한국의 신약 기술수출이 부진한 모습을 나타내며, 전년 동기 대비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신약 기술수출 분야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로, 이 기간 동안 신약 기술수출 거래는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 계약 하나뿐이었으며, 이 계약의 규모는 약 307억 원에 불과했다. 전체 3분기에서 신약 기술수출은 1조 4456억 원에서 약 40분의 1로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부진은 누적 기준에서도 확인되었습니다. 2023년 3분기까지의 누적 신약 기술수출 계약 규모는 2조 8254억 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약 35% 줄어든 수치입니다. 이는 2020년에 처음으로 10조 원을 돌파한 후 2021년에 사상 최고치인 13조 원을 기록했던 신약 기술수출 분야의 성과에 비교하면 낮은 수준입니다. 연내에도 몇몇 제약 및 바이오 기업이 기술수출을 계획 중이지만, 추세를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유한양행의 알레르기 신약 후보물질 'YH35324'는 IgE라고 알려진 알레르기 유발 인자와 결합하여 체내 IgE 수준을 낮추는 역할을 합니다. 현재, 유한양행은 이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 중이며, 일본을 제외한 글로벌 판권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해당 신약은 현재 임상 1상에서 진행 중이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신약 기술수출 분야에서 활기를 불어넣으려는 희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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