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011_LG이노텍

교보증권은 LG이노텍의 2023년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LG이노텍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5% 줄어 4조6580억원, 영업이익은 65.8% 감소한 1523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인 4조6112억원 매출액과 2146억원 영업이익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런 실적 저조는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디스플레이 패널 및 이미지 센서 공급체인 이슈로 인한 초도 생산차질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설명되며, 평균환율 상승 효과로 매출액은 일부 선방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한, 기판소재사업부는 스마트폰 침체로 매출액 감소를 전망했습니다.

전체적으로, LG이노텍의 2023년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3.9% 증가한 20조3530억원, 영업이익은 19.2% 감소한 9357억원을 예상하며, 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64.5% 증가한 6196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전망했습니다. 그러나 주가는 스마트폰 수요 저하와 경쟁구도 변화 등으로 하향조정될 것으로 예상되며, 시장 우려가 해소되면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될 것이라고 언급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