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919_현대미포조선

울산시와 울산 북구가 현대자동차, HD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의 임금협상이 타결된 소식을 환영하며 이를 중요한 성과로 평가했습니다.

울산시장 김두겸은 임금협상 타결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으며, 현대자동차의 5년 연속 무분규, HD현대중공업의 2년 연속 연내 임금협상 타결, 현대미포조선의 4년 연속 무분규라는 결과를 언급하며 지역 경제의 활기 회복과 노사의 합심으로 지역경제를 살리게 된 것을 강조했습니다.

김 시장은 이러한 타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며, 자동차와 조선 산업이 지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혁신과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노사관계와 기업 문화를 통해 산업과 노동자가 함께 미래를 공유하는 '꿈의 도시 울산'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위치한 울산 북구도 이번 협상 결과를 환영하며, 특히 하이퍼 캐스팅 주조와 가공조립 공장이 2026년 양산될 예정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내년과 내후년에 신규 채용을 통해 생산과 기술 직군에 800명을 추가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지역 경제와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북구는 지역 부품사와 협력하여 미래 자동차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