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02_유한양행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4.05.31~ 5일간 진행

유한양행이 개발한 폐암 신약 '렉라자'가 미국임상종양학회(ASCO)에서 발표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 외에도 다양한 항암 치료제에 관한 연구 결과가 예정되어 있다. 유한양행의 렉라자는 존슨앤존슨의 '리브리반트'와의 병용요법으로 폐암 치료의 추가 효과를 확인한 다수의 임상 연구 데이터가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다른 업체들도 다양한 항암 치료제에 대한 임상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ASCO는 암 종류에 따라 주제를 구분하여 발표 내용을 공개하고 있으며, 특히 폐암과 유방암 분야에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 림프종/다발성골수종 분야에서는 CAR-T, 이중항체, ADC 등의 치료제 경쟁이 치열하며, 이중 항체와 CAR-T의 효능이 확인되는 추세이다.

다른 주목할만한 결과로는 B세포 림프종 치료제인 '브레얀지'와 '예스카타'의 임상 결과가 있다. 브레얀지는 3년 추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예스카타는 OS 개선을 이룬 첫 번째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ADC와 이중항체의 병용요법에 대한 연구도 진행 중이며, 국내에서도 CD19 CAR-T 치료제 개발사 앱클론의 NHL 임상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